경제 분석

증시 하락에 베팅 개미

생각하는 자본가 2023. 4. 7. 09:05

2023년4월7일

증시로 돈 몰리고 있다
그런데 하락에 베팅하는 개미


코스피와 코스닥의 거래대금 합계가 23조원대로 올라섰고, 증시 진입을 대기하는 투자자예탁금도 6개월 만의 최대치를 기록 중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난달 뜨겁게 오르던 2차전지주와 코스닥을 노린 공매도 자금도 눈덩이처럼 불고 있습니다.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도 나타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속 타는 카지노 주식 투자자들

매일경제 기사에 따르면, 카지노주들이 엔데믹에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지노 영업 정상화에도 더딘 실적 회복세에 주가가 오히려 뒷걸음질을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랜드는 연초부터 이날까지 14.78%나 하락했고, 이 기간 파라다이스도 7.10%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KL은 올해 들어서만 6.88% 올랐다고 합니다.

증권가에서도 카지노들이 영업 정상화에 나섰지만 실적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 점을 주가 부진의 요인으로 꼽고 있다고 합니다. 내국인 카지노 펜트업(Pent-up) 효과가 1개 분기를 넘기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네이버 종목토론방을 통해 카지노 3사에 대해 “어떻게 된 게 코로나 때 가격 그대로냐?”, “리오프닝 종목 중에서도 유일하게 주가가 박살 난 종목이다”, “주가는 기대를 항상 저버린다. 당분간 리오프닝 가망은 없을 것”, “실적이 조금 아쉽긴 하다”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