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분석

금융문맹을 알아야 금융문맹에서 탈출할 수 있다.

생각하는 자본가 2023. 6. 5. 17:59

금융문맹을 알아야 금융문맹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금융문맹이란 무엇인가? 쉽게 설명하자면 돈 관리 못하는 사람입니다.
사전에 보면 문맹은 배우지 못하여 글을 읽거나 쓸 줄을 모르는 그런 사람을 문맹이라고 합니다.

그럼 금융문맹이란 바로 금융 지식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금융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을 말합니다.
금융은 돈에 관한 것인데 돈에 대해 이해하지 못합니다.

돈을 어떻게 벌고,
돈을 어떻게 소비하고,
돈을 어떻게 저축하고,
저축한 돈을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에 대해서 이해하고 알아야 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금융교육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자녀 경제관념을 길러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인 소비습관부터 용돈의 일부를 저축하고 저축한 돈을 투자하는 방법 등을 심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지식을 지닌 사람이 금융에 이해도가 높은 사람, 즉 금융문맹을 탈출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문맹은 전염성이 강하며, 굉장히 무서운 것이다. 한 사람, 한 가족이 한 나라까지 가난해질 수 있습니다.

금융문맹에 갇힌 사람들의 후손은 대대로 가난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본인도 가난해지고,
가족도 가난해지고,
후손도 가난해지고,
국가가 가난해집니다.
나부터 금융문맹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청소년 금융이해력 조사를 보면 
2013년에 48.5점에서 2023년도 46.8점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낙제점인 60점에도 크게 하회했습니다.
정규 교육과정에서 금융 수업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금융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어 잘못된 소비 습관과 금융 습관을 갖게 되고 결국 신용 불량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빈곤율은 50%에 달합니다. 이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금융문맹은 노인빈곤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노인빈곤의 가장 큰 원인은 저축한  돈이 없다는 것입니다.  노인들은 대부분 은퇴 후 직장을 그만두면 연금으로 생활합니다. 연금은 많지 않아 연금으로 노후 생활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축하고 투자를 해야 하는데요. 바로 금융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금융지식이 없으면  돈을 관리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저축을 하지 않고,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노후 생활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금융문맹 탈출은 노인빈곤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과제입니다.
정부는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금융상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금융문맹 탈출은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것입니다. 
나의 육신보다도
돈이 더 열심히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일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노동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나중에는 노동으로 버는 것보다 자본소득이 더 많아집니다.

세계적 경제학 박사 엘런 그린스펀은
"글을 모르면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한다."라고 했습니다.

현명한 소비- 저축 - 투자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
금융문맹 탈출은 개인의 삶을 바꾸는 것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바꾸는 것입니다.  금융문맹을 탈출하여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