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분석/주식용어

금리란 모든 경제 지표 중 가장 중요한 요소

생각하는 자본가 2023. 5. 18. 12:48

금리란 모든 경제 지표 중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금리란 무엇인가요?
쉽게 말하자면 금리는 돈의 가격입니다.
돈이라는 것도 가격이 있으며,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리고 금리는 경제에 대해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모든 경제 지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금리와 자산가격 영향
금리는 자산가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금리에 따라 기대 투자 수익률이 달라지며, 이로 인해 주가 등 자산의 가격도 변동됩니다.

금리가 낮을 경우 돈이 싸다는 의미이므로 수요가 증가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겁 없이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코로나 때 미국 기준금리가 0% 때까지 떨어졌을 때 영끌, 빚끌이 유행하면서 자산에 투자했습니다.

또한, 금리가 낮아지면 주가 상승이 발생하며, 주식시장의 기대 수익률이 증가합니다. 이는 소비와 투자를 증가시키며 경제가 좋아지고 기업 이익도 증가시킵니다.

금리는 자산의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가 낮을수록 자산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주로 부동산 시장에서 관찰됩니다. 낮은 금리로 인해 주택 구매나 투자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이는 자산 가격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높을 때는 자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
2020년 3월  금리는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인 0~0.25%까지 내렸습니다. 따라서 그 이후로 자산의 가격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현재 2023년 5월 기준금리는 5~5.25까지 금리를 빠르게 올려 자산의 가격은 하락 중입니다.

돈의 수요와 공급
돈의 공급이 늘어날수록 돈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이로 인해 돈의 금리가 낮아지게 됩니다. 돈의 수요는 돈을 빌려서 투자하려는 사람들을 의미하며, 돈의 수요가 증가한다는 것은 돈의 가격인 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에서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이자 비용만큼 소비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금리와 주식의 관계
금리에 따라 주식시장의 상황도 변화합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낮을 때는 돈의 가치가 하락하므로 주식에 대한 매력이 높아집니다. 주식의 가치가 높을 때는 기대 수익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금리가 낮을 때는 낮은 기대 수익도 큰 위험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금리와 경제 활동에 미치는 요소
금리는 경제 활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금리는 돈의 가치를 나타내며, 대출이나 저축과 같은 재무 활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가 낮다는 것은 돈을 빌릴 때의 이자율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투자와 대출을 유도하며, 경제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낮으면 기업들은 투자를 증가시키고 고용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개인들은 대출을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가 활발해지고 기업 이익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주식시장에서는 금리가 낮을 때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높다는 것은 돈을 빌릴 때의 이자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투자와 대출을 억제하고 저축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들은 투자를 줄이고 고용을 축소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개인들은 대출 조건이 불리해지므로 소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금리가 높을 때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감소하며 주가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중앙은행에서 정책 금리로 결정되며, 각 국가의 중앙은행은 자국 경제 상황에 맞게 금리를 조절합니다. 금리는 경제의 건전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정책 수단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금리는 경제 활동과 자산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금리 변동은 경기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중앙은행은 이를 조절하여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금리와 환율
금리는 환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금리는 해당 국가의 통화를 더욱 유치적인 투자 대상으로 만들어 환율 상승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높은 이자 수익을 제공하므로 해당 국가의 통화 수요가 증가합니다. 반대로, 낮은 금리는 해당 국가의 통화를 덜 유치적인 투자 대상으로 만들어 환율 하락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금리와 인플레이션 물가
금리는 인플레이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금리가 높으면 돈을 빌리는 비용이 증가하므로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경기가 둔화되고 가격 상승 압력이 낮아져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낮으면 대출이 활성화되고 경기가 회복될 수 있지만, 이는 가격 상승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금리와 국제 금융시장
마지막으로, 금리는 국제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 변동은 글로벌 자본의 유입 및 유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국제 자본 이동과 금융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금리는 경제 활동, 자산 가격, 환율, 인플레이션, 국제 금융시장 등 다양한 모든 경제 요소에 영향을 미칩니다. 중앙은행은 이러한 영향을 고려하여 정책 금리를 조절하여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경기를 조절하려고 합니다.